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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감독 첫작품 "아버지"-배경,스토리, 평가

모모야2 2023. 9.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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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한 조직원 수혁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하는 이야기입니다. 수혁은 조직에서 잔인한 일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출소 후 딸 지우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됩니다. 지우는 수혁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었고, 수혁은 지우와 함께 평범하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조직 보스 응국은 수혁을 배신자로 여기고, 조직의 2인자 성준에게 수혁을 감시하라 지시합니다. 성준은 수혁을 쫓기 시작하고, 수혁은 조직과 지우 사이에서 갈등에 빠집니다. 수혁은 지우를 지키기 위해 조직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조직의 마수에서 벗어나 지우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관전 포인트

"보호자"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째, 조직원 출신의 남자가 평범한 삶을 꿈꾸는 과정을 그린다는 것입니다. 수혁은 조직에서 잔인함과 폭력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우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됩니다. 수혁은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직의 끈질긴 추격과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고통을 받습니다.

둘째, "보호자"는 평범한 딜레마를 다룬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수혁은 평범한 삶을 갈망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부딪힘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는 조직의 추격과 과거의 기억에 괴로워하고, 평범한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우와 갈등을 겪습니다. 영화는 평범한 삶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갈등을 통해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줍니다.

셋째, "보호자"는 가족애를 다룬 것인데요. 수혁은 조직에서 잔인한 일을 하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직을 떠나 지우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자 합니다. 영화는 가족의 사랑이 인생의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수혁의 노력을 통해 감동을 선사합니다.

평가

"보호자"는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으로, 그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정우성 감독은 "보호자"를 통해 평범함의 딜레마와 가족애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액션과 드라마를 적절히 배합하여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박유나 등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보호자"는 평범함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평범함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갈등을 통해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줍니다. "보호자"는 액션과 드라마가 적절히 배합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범함에 대한 고민을 가진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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